2025 F1 메르세데스 쇼런 완벽 가이드 – 일정·장소·관람 팁 총정리

심장을 울리는 굉음, 눈앞을 스치는 300km/h의 속도. 13년 만에 돌아온 F1 메르세데스 쇼런이 2025년 10월 12일 드디어 광화문을 달립니다. 발테리 보타스와 AMG W13의 폭발적인 질주, 일정, 장소, 관람 팁까지 모두 공개합니다!

F1 메르세데스 쇼런의 공식 일정 및 예매 확인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버튼을 통해 빠르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서울 F1 메르세데스 쇼런 개요

서울 도심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쇼런은 단순한 시연이 아닌, F1 머신의 압도적인 속도와 사운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쇼런(Showrun)’이란 실제 경기와 달리 도심 도로를 막고 레이싱카를 시연하는 이벤트를 뜻합니다. 해외에서는 매년 각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지만, 한국에서는 2012년 이후 무려 13년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2. 일정과 장소

일시: 2025년 10월 12일 (일)
장소:
- 메인 구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
- 일부 구간: 잠수교 or 에버랜드 가능성 있음.
관람료: 무료 관람 가능 (일부 VIP 구역은 사전 예약제)

광화문 직선 구간에서는 AMG W13의 최대 가속과 F1 머신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잠수교 구간은 드리프트와 제동 퍼포먼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명당입니다.

3. 드라이버와 머신

올해 쇼런의 주인공은 발테리 보타스입니다. 이번 발테리 보타스 쇼런은 전 세계 F1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팀을 이끈 경험이 있으며,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주행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그가 몰게 될 메르세데스-AMG W13 머신은 하이브리드 V6 1.6L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F1 최신 기술의 집약체로, 약 1,00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자랑합니다. 차량 무게는 약 800kg에 불과해, 0→200km/h 가속이 단 몇 초에 불과합니다.

4. 입장권과 관람 방법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관람 구역과 사전 예약 구역이 함께 운영됩니다. 무료 구역은 광화문 광장 주변, 세종대로 일부 구간 등이 포함되며, 사전 예약 구역은 안전 펜스 가까이에 위치해 더욱 가까이서 머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료 구역: 광화문 광장, 세종대로 일부
예약제 구역: VIP 관람석, 안전 펜스 인접 구역
예매 팁: 8월 11일 오후 8시, 공식 채널 오픈 / 선착순 마감 예상

서울 도심 모터스포츠 이벤트답게, 수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최소 3~4시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관람·촬영 꿀팁

좋은 자리 선점: 행사 시작 최소 3~4시간 전 도착 추천
포토스팟: 광화문 직선 구간(고속 질주 장면), 코너 진입 구간 (드리프트 장면)
촬영 장비: 고속 셔터 미러리스, 200mm 이상 망원렌즈
필수 준비물: 귀마개(AMG F1 머신 사운드가 상당히 크기 때문)

현장에서 F1 머신 사운드가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지난 쇼런 갔을 때 귀마개 없이 갔다가 귀가 멍해져서 하루 종일 소리가 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미리 귀마개랑 카메라 배터리를 챙기려고 합니다.
혹시 저처럼 준비하실 분들은 귀마개·촬영 장비 모음 한 번 보셔도 좋아요. 가격대랑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기 편하더라고요.

6. 의미와 기대 효과

이번 서울 F1 메르세데스 쇼런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한국이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와 다시 연결되는 상징적 행사입니다. 특히 광화문 레이싱카 이벤트는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시 브랜딩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F1 그랑프리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